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삼체 소설의 2번째 이야기 입니다. 외계 문명인 삼체의 함대가 지구를 향해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인류는 지구방위군을 설립하고 방어 준비에 나서게 됩니다. 외계 문명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인류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깊은 몰입감을 느끼게 한 거 같습니다.이 소설을 읽으며 우주에 대한 사고의 폭이 넓어진 같습니다. 소제목을 왜 "암흑의 숲"이라고 지었는지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. 이어지는 3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, 그리고 어떤 새로운 사고를 제시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.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