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제로 창업』 – 당신의 경험과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 법
‘메모노트에서 꺼낸 한 권의 이야기’는, 제가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문장과 떠오른 생각을 함께 기록한 독서 메모 시리즈입니다.📚 저자: 오시에 마사루(경영 컨설턴트), 기타노 데쓰마사(컨설턴트를 육성하는 컨설턴트)
📌 추천 출처: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한 인플루언서의 추천으로 알게 된 책
창업을 꿈꾸고 있는 요즘, 실행 가능한 창업 지식을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. 큰 기대를 하고 읽은 건 아니었고, 단 한 가지라도 깨우침이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.
프롤로그와 목차를 훑어보는 순간, “지금 내게 딱 필요한 책이다”라는 느낌이 왔고, 저자의 메시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배워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.
📌 책 속에서 만난 인상 깊은 문장들
“당신의 경험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.”
→ 정말 멋진 말이죠.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용기를 줍니다.
✨ ‘지식 차이 사업’이란?
책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루는 개념 중 하나가 ‘지식 차이 사업’입니다.
이는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작은 지식 격차를 채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, 그 대가를 받는 사업을 말합니다.
→ 사실 제가 구상 중인 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도 이런 방향과 유사했기에, 더 몰입해서 읽게 되었어요.
🔍 Five Focus – 나만의 지식 차이 사업을 찾는 5가지 포인트
저자는 ‘나의 강점과 셀링 포인트’를 발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Five Focus를 소개합니다.
1. 너무 좋아해서 열정이 샘솟는 일
- 돈을 못 받아도 꼭 하고 싶은 일은?
-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하는 일은?
-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지는 일은?
- 의욕과 만족감을 동시에 느끼는 일은?
→ 이 항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.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거든요.
저는 ‘프로그래밍 개발, 독서, 공부, 운동(특히 수영)’이 떠올랐습니다.
2. 지금까지 경험해 온 일
-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인 일은?
- 실질적인 수익을 올린 경험은?
- 성과를 낸 일, 자격증이나 수상 경험은?
3. 남에게 칭찬받거나 기쁨을 준 일
- 자주 부탁받는 일은?
- 감동을 준 경험,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 일은?
- 사람들이 못 하는 걸 쉽게 해내는 일은?
→ 예: 운전할 때 좌우 구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, 저는 그걸 잘해서 신기해했던 적이 있어요.
4. 콤플렉스
- 말하고 싶지 않은 경험은?
- 분하거나 슬픈 기억은?
- 질투심을 느끼게 했던 대상은?
5.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
- 실패 걱정이 없다면?
- 돈 걱정이 없다면?
- 인생이 3개월 남았다면?
-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?
→ 이 항목들을 최소 100개 이상 써보라고 권합니다.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‘임계점’을 넘으며 떠오르게 된다고 해요.
💡 인사이트: ‘가르침’을 더하면 선택받는 사람이 된다
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.
“당신의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고, 새로운 체험이나 문제 해결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,
그것이 바로 지식 차이 사업이자 컨설턴트 업무이다.”
- 이 경험을 이메일 매거진이나 블로그로 나누며 신뢰를 쌓고,
- 고객이 ‘뭐라도 보답하고 싶다’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것,
- 콘텐츠를 ‘일간 또는 주간’ 발행하면서 꾸준히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.
→ 이런 꾸준한 실천이 결국엔 성공의 리듬으로 이어진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.
🔄 프로듀서 창업법과 집객 전략
- 지식을 가진 사람과 협업하여, 집객과 판매를 담당하는 ‘프로듀서 역할’을 수행
- 집객이 가능하다면 사업은 100% 성공한다는 강한 메시지도 등장합니다.
🧠 마음에 남는 문장들
- “그 일을 하면 가슴이 뛰는가?”
- “나의 마음가짐이 올바르고,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일인가?”
- “지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가?”
- “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행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.”
- “자신의 가치는 무한대다.”
📌 마무리하며
이 책이 마케팅 기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,
저는 오히려 ‘나 자신을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’를 가졌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.
물론,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의 집중력 저하는 있었지만,
‘제로에서 시작하는 창업’이라는 아이디어 자체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지 않나요?
혹시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저처럼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,
열정의 방향을 찾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