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주 월요일은 핀을 착용하고 수영하는 날 입니다. 핀을 착용하는 날은 다른 강습날보다 회원분 들이 많이 오시는데 오늘은 상대적으로 회원분 들이 많이 오시진 않았네요. 그래서 수영이 편해짐에도 불구하고 운동량이 많아서 힘든 날이었습니다.
이번 레슨에서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공유해 보겠습니다.
- 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 100m
- 차렷 자세로 오른호흡 자유형 100m + 오른호흡 자유형 150m
- 차렷 자세로 왼호흡 자유형 100m + 왼호흡 자유형 150m
- 오른팔 한팔 접영 25m + 배영 25m
- 왼팔 한팔 접영 25m + 배영 25m
- 배영 25m + 배영 25m
- 평영 25m + 배영 25m
- 자유형 25m + 배영 25m
- 오른팔 한팔 접영 25m + 평영 25m
- 왼팔 한팔 접영 25m + 평영 25m
- 배영 25m + 평영 25m
- 평영 25m + 평영 25m
- 자유형 25m + 평영 25m
- 2세트
-왼손 사이드 접영 발차기 25m + 접영 25m
-오른손 사이드 접영 발차기 25m + 접영 25m
-접영 발차기 잠영 25m + 접영 25m - 2세트
-자유형 발차기 평영 2회 접영 2회 25m + 자유형 발차기 접영 25m
-접영 발차기 평영 2회 접영 2회 25m + 자유형 발차기 접영 25m
총 운동량은 1,600m로, 32바퀴를 돌았습니다.
오늘 강습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왼쪽 호흡으로 자유형을 하는 것이었어요.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왼쪽 호흡으로 5바퀴를 돌다 보니 정말 힘들더군요. 하지만 오른쪽과 왼쪽 호흡을 번갈아 하니 목이 덜 뻐근하고 몸의 밸런스도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. 왼쪽 호흡이 더 익숙해지면 수영이 한결 더 편해지고 속도도 빨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다음 레슨에서는 왼쪽 호흡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, 핀 없이도 발차기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. 수영은 확실히 꾸준히 할수록 발전하는 것 같아 더 재미있어지네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