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접한 독서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방법이 있어 공유해봅니다.
읽기만 하던 독서에서 벗어나, 생각하며 쓰는 독서를 처음으로 시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책이에요.
글을 쓰기 위한 독서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방식이라 생각됩니다.
들어가기 전에
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으로, 지금의 ‘쓰기 독서법’의 근간이 된 책입니다. 단순히 읽고 끝내는 독서에서 벗어나, 기록하고 생각하는 독서로의 전환을 도와준 계기가 되었어요.
1. 연관 도서
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떠오른 책들입니다.
- 제프 콜빈 《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》, 《폭풍의 언덕》
- 말콤 글래드웰 《아웃라이어》
- 대니얼 코일 《탤런트 코드》
이 책들 모두 재능과 성장, 훈련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책들이며, ‘초서 독서법’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.
2. 천재가 되기 위한 조건들 (책의 주요 메시지 중 일부)
- 1만 시간의 법칙
3시간씩 매일 연습하면 약 10년, 9시간이면 약 3년이면 달성 가능. - 재능에 불을 붙이는 점화 장치
자기암시, 열정, 강력한 동기부여. - 신중하게 설계된 연습
심층 학습, 피드백, 무한 반복 연습을 강조.
3. 초서 독서법이란?
책을 읽기 전, 독서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는 강조에서 시작합니다.
읽고 쓰고 생각하고 기록하는 전 과정을 통해 깊은 사유와 통찰로 나아가는 방식입니다.
핵심 요소 요약:
- 독서의 다섯 단계
- 입지: 나의 관점 세우기
- 해독: 읽고 이해하기
- 판단: 취사 선택
- 초서: 적고 기록하기
- 의식: 확장된 사고로 발전
- 초서의 원리
단순한 독서 행위 → 기록 → 사고의 확장.
‘읽기’에서 ‘쓰기’를 병행할 때 비로소 독서의 효과가 커진다고 말합니다. - 명언 인용
- “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.” – 호라티우스
- “생각하는 것이 배우는 것보다 중요하다.”
4. 나의 생각
“이건 독서의 목적이다. 내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방식에 도전하는 것이다.
연습하는 독서, 생각하는 독서. 제대로 연습을 해보자!”
초서 독서법은 독서 체험이 어느 정도 쌓인 사람들에게 강하게 권할 수 있는 고급 독서법입니다.
읽기 힘든 책도 덜 수고롭게 읽어낼 수 있는 ‘기초 체력’을 만들어 주며, 그 힘은 결국 ‘읽은 책의 양’에서 비롯됩니다.
5. 실행을 위한 독서 지침 (BTMS 독서노트 활용법)
단계 | Before | After |
BOOK | 책을 읽기 전, 주제와 내용에 대한 예상과 생각 정리 | 핵심 내용, 문장, 작가의 메시지, 스타일 등 요약 |
THINK | 작가의 스타일과 나의 독서 의도 정리 |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, 사색, 성찰 |
MIND | 읽기 전 자신의 의식 상태를 점검 | 책을 통해 떠오른 인생, 인간, 사회에 대한 생각 정리 |
Summary | 한 문장 요약 (OBOS) | 이 책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?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? 관련 분야 확장 |
마무리하며
2번째 이야기로 ‘초서 독서법’을 읽고 남긴 메모들을 공유해 보았습니다.
단순히 읽는 독서에서 쓰는 독서로 한 번 도전해 보시겠어요?
생각보다 어렵지 않고, 생각보다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감사합니다.